한중 해외 직구 상호협력 및 온라인 거래 활성화에 기여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 이하 ‘지도사회’) 지난 25일 서초구 지도사회 교육장에서 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한중 해외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한중(서울) 콰징 전자상거래기업 매칭회’를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는 지도사회 김오연 회장과 지도사회 수출사업단 단장 이경진 외 관계자 10여 명, 김윤태 (사)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 김은태 (주)11번가 이사, ㈜씨엔투스 윤정희 상무, ㈜비브로 토니하워드 부사장 등을 포함해 국내물류 및 일반기업 10여 개사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도사회 수출사업단은 ▲수출 관련 정책 개발 ▲수출지원 컨설팅 툴 개발 ▲해외 전문가 DB 구축 ▲현지 기업과의 수출 협력사업 추진 등 수출기업의 지속성장, 해외바이어 발굴과 네트워크 구축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중국 측에서는 이번 행사에 Zhang Lian Kai 웨이하이시 상무국 부국장, 웨이하이 종합보세구 Yu Wen De 부국장 등을 포함한 중국 정부 관계자 9명, 위해홍신공급망관리유한공사, 웨이하이글로벌보세글로벌전자상거래산업단지주식회사 등과 위해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협회 등 17개 중국기업 및 기관 등에서 기업가 2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중국 측이 웨이하이시의 국가급 종합보세구와 한-중간 협력 방안에 대해 소개 및 설명을 진행하였고, 보세구의 대표 플랫폼 3사에 대해 안내했으며, 2023년 7월달에 이미 개최한 바 있는 3회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 성과소개와 2024년 6월말에 개최할 제 4회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 개최계획 등의 소개에 이어 양국의 참여기업들이 각사의 중점사업과 원하는 협력 분야에 대해 상호교류하는상담회 시간을 가졌다. 상담 시간에는 3개의 상담 창구를 통해 국내 참여기업들과 중국 당국과 참여기업 간 매칭을 위해 상호 질의와 답변, 구체적인 업무 협력의 방안을 논의하였다.
지도사회 김오연 회장은 환영사에서 “경영기술지도사회에는 1만 6천 경영기술지도사와 600여 명의 CMC(국제공인 경영컨설턴트)가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2024년에 있을 한중 해외직구 전자상거래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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