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수급자 수도요금 감면 시행 첫 달 대비 2배 증가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가 관내 수도요금 감면 대상자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한 결과 시행 당초인 2월보다 신청자가 2배 이상 늘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수급자 수도요금 감면 혜택이 시작된 2월 686세대가 접수해 319만5천원 감면을 시작으로 8월에는 누적 1410명에 신규로 65명이 신청하면서 1475명으로 6백47만원을 감면했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수도요금 수급자 감면에 대해 수급자 신규, 변경 시 수도 요금감면 안내문이 배포될 수 있도록 복지 담당 부서와 협업 체계 구축은 물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안내문 배포(4,000부), 거주지 이전 수급자에게 감면 재신청 개별 안내 등 홍보를 강화했다.
수급자 수도 요금 감면신청은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여 관할 읍면동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가구당 가정용 월 수도사용량에 따라 최대 10㎥(5,1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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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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