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자금 출차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새마을금고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20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 중앙회 사무실과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검찰은 새마을금고가 3천억 원대 펀드 출자금을 유치해주는 대가로 특정 자산운용업체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새마을금고 임원을 구속 기소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에도 새마을금고중앙회 부동산PF 관련 부서와 박 회장 자택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박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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