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1일까지 계절음식점 한시적 운영
이호테우·곽지·함덕·구좌·한경·판포포구 등 5개 지역 9개소 지정

5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바가지 요금과 관련 현장 점검을 통해 메뉴와 가격을 사전에 확인 조정해 음식가격을 손님들이 잘 볼 수 있도록 게시하고 있다.[사진=국제뉴스 제주본부 DB]
5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바가지 요금과 관련 현장 점검을 통해 메뉴와 가격을 사전에 확인 조정해 음식가격을 손님들이 잘 볼 수 있도록 게시하고 있다.[사진=국제뉴스 제주본부 DB]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계절음식점들의 바가지 요금을 근절해 나간다.

5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바가지 요금과 관련 현장 점검을 통해 메뉴와 가격을 사전에 확인 조정해 음식가격을 손님들이 잘 볼 수 있도록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음식점 종사자 개인위생상태와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식자재 및 조리기구 보관‧취급 관리 등을 중점 관리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지난달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계절음식점 영업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선정된 자를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영업신고 절차를 거쳐 계절음식점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이호테우, 곽지, 함덕, 구좌, 한경 판포포구의 총 5개 지역 9개 업체가 하절기 계절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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