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검객 심상섭 씨를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70대 나이에도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수련해오고 있는 꾸준함 때문이 아닐까.
최근 유튜브 채널 '실시간 핫이슈' 측은 '노인검객 심삼섭 그의 정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운동과 함께 인생 2막을 시작한 심 씨는 태권도 4단을 취득한 유단자로 알려졌다.
59세에 다니던 직장을 은퇴한 심 씨는 '고령의 무술인'이 될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직장을 그만두기 전까지 운동에는 소질이 없다고 생각한 심 씨. 그는 대기업을 정년퇴직한 뒤 태권도장에 다니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독일에서 열린 태권도 대회에서 시범을 보이는 등 운동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후 검도에 푹 빠져 수련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뛰어난 검도 실력으로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바.
심상섭 씨는 맑은 정신으로 운동해야 한다며 정신 건강에도 매우 신경쓰는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가 다니는 도장에서 아이들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을 도맡으며 많은 아이들과 교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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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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