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황금향 바이러스 예방 강좌 개설 운영
7월까지 9개 대학 431명 대상…산업대학 운영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 산업대학 운영 시 황금향 바이러스 예방 강좌를 11일 시작해 7월까지 9개 대학에서 수강생 431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사진=서귀포시]](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305/2715076_2741147_336.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 산업대학 운영 시 황금향 바이러스 예방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감귤 관련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30개가 보고돼 있으며, 국내에는 4가지 바이러스 즉, 갈색줄무늬오갈병(CTV), 접목부이상 바이러스(CTLV), 감귤 모자이크 바이러스(CiMV), 온주위축바이러스(SDV)가 나타나고 있다.(온주밀감 15%, 만감류 35%로 조사)
이 강좌는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지난 413회 임시회 주요업무 보고 시 제안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오는 11일 시작해 7월까지 9개 대학에서 수강생 4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황금향 바이러스 종류 및 대책, 무병묘 생산기술, 황금향 재배기술 등으로 진행되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 전문가와 관련 분야 저명인사를 초빙해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 바이러스가 증상이 나타나면 생산량이 줄고, 당도가 떨어지는 등 감귤 품질이 하락하게 되므로 이에 적극 대처 하기 위해 산업대학 운영 시 황금향 바이러스 예방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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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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