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융복합대학 김정진 교수가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ESG와 사회적가치 연계 모델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확산 정책 토론회’에 참여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위원장인 박수영 국회의원이 주최했다. 토론회에서는 ‘ESG와 사회적가치 연계 모델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방안’, ‘대기업과 협업 사례’, ‘공공기관 ESG 경영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교수는 ‘서원대학교와 SK하이닉스의 충북 창업 플랫폼 조성 사례’를 발표하고, 지역 대학교와 지역 대기업의 협업으로 탄생하는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의 성공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청주시 모충동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창업 특구를 조성해 지역에 특화된 창업플랫폼 확산 전략을 밝혔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교내에 지상 4층 규모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를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며, 소상공인 창업, 소셜벤처 창업, 사회적기업 창업, 기술 창업, 대학생 창업동아리 육성까지 창업 전 분야를 지원하는 창업 플랫폼을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