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동아리 지원사업 청년끼리 대상자 20팀 선발
6.5대1, 역대 최고 경쟁률 역대 최다팀 131팀 신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청년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2023년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인 청년끼리가 역대 최고 경쟁률은 물론 역대 최다팀이 신청하면서 큰 관심속에 마무리 됐다.
제주청년센터(센터장 정지수)에 따르면 총 20팀을 선발하는 청년끼리 사업은 6.5대1의 최고 경쟁률에 131팀이 신청하면서 역대 최다 팀이 신청해 지난 14일 최종 20팀을 선발했다.
'청년끼리' 사업은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제주청년센터의 대표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제주 청년들을 발굴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끼리' 1기로 선발된 팀은 팀 당 60만 원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제주에서 다양한 동아리(동호회) 활동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중간·최종 결과공유회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른 청년들에게 활동 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우수 참여팀에 대해서는 각종 교육기회 보장, 캠페인 등 보다 심화된 활동이 전개될 수 있는 후방사업으로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팀은 △제주러브하우스(음식을 통한 1인 가구 또는 청년 간 교류 및 자조 모임), △아빠들의 요리방(이유식 만들기 및 육아 경험 공유 등), △꽃길만 걷개(유기견보호 및 봉사), △써틴(도내 청년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제주 퐁당(플로깅), △FC풋풋한(여성 풋살 동호회)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는 20개 팀이 선발됐다.
제주청년센터 정지수 센터장은 “워낙 경쟁률이 높았고,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활동하는 팀들이 많아 선발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 센터장은 "단순 1회성 활동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향후 참여자 간 네트워크 강화 및 보다 심화된 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더 많은 제주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후속 사업들을 마련할 계획”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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