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 산지에는 '1cm 내외 눈 또는 5mm 미만의 비'가 오겠다"며 "당분간 한라산에는 영하의 기온으로 등산로가 얼어 미끄럽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오늘 새벽,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23일) 아침최저기온은 6~7도(평년 3~6도), 낮최고기온은 9~13도(평년 11~13도)가 되겠다. 또 내일(24일) 아침최저기온은 6~7도(평년 4~6도), 낮최고기온은 9~13도(평년 11~13도)가 되겠다.
아울러 오늘(23일) 새벽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짧은 곳이 있겠고, 산간도로(516도로, 1100도로 등)에는 비 또는 눈이 얼면서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한편 달의 인력이 강해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지겠으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라며, 만조시각에 해안가 야영객이나 갯바위 낚시객 등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한라산에는 영하의 기온으로 등산로가 얼어 미끄럽겠으니,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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