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가 주도하는 한계 없는 놀이’ 표어로
경기북부 교육체험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양주=국제뉴스) 한주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양주시 광사동에 유아체험교육원 설립 공사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부지는 양주시에서 무상 제공한 광사동 일원에 부지 면적 11,614.5㎡, 건축 연면적 5,733㎡,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한다.
건축 공사와 체험시설물 설치를 2023년 중순에 마치고 2024년 초 개원할 예정이다.
설립되는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가칭)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적인 놀이 중심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시설물은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유치원 누리과정 5개 영역 모두 반영해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8.4m 높이의 대형 체험물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모두의 정원’, 거꾸로 뒤집힌 집의 안과 밖을 건축하며 창의성을 키우는 ‘거꾸로 마을’, ‘엉금엉금 정글’, 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꾸미고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하늘 둥둥섬’, 기초과학과 예술을 바탕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엉뚱한 실험실’, 자연 속에서 뛰놀며 감각을 확장하는 ‘무한상상의 숲’ 등 6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유아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심신의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이루고 바른 인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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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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