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올해 공익제보자 42명에게 지급된 보상금과 포상금 총액이 1억1905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 수급,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 등 소비자 이익 침해 7건(482만원), 불법하도급·위험물 불법보관·사회복지시설 불법 운영 등 안전 위협 15건(7936만원), 불법 폐기물·미신고 대기배출시설 등 환경오염행위 19건(3277만원), 무허가 마스크 판매 등 건강 위협 1건(210만원)이다.

최은순 도 감사관은 “파급효과가 큰 생활밀착형 제보 등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더 상향해 지급하는 한편,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제보자 보호를 위한 제도 보완에 힘쓸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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