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2개소 조성 완료…26년까지 10개소 확대 예정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는 제주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 놀이시설인 유아동네숲터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유아동네숲터는 별도의 인공시설 설치 없이 유아들이 쉽게 갈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공간에서 유아가 자유롭게 자연을 접하며 숲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가족 동반 어린이들도 유아동네숲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10개소의 유아동네숲터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구좌읍 평대리 비자숲힐링센터와 표선면 가시리 사려니숲길 내에 △비가림시설 파고라 △흔들다리 △흔들그네 △징검다리 등 자연 놀이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내년에는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아동네숲터 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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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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