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 김수범 작가 초청 기획전
10~22일, 문예회관 제3전시실…'한중가 - 동자상의 노래'전

김수범 작가의 동자석.[사진=제주문화예술진흥원]
김수범 작가의 동자석.[사진=제주문화예술진흥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 동자석을 모티브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업으로 우리의 현실과 과거 역사를 반영하는 작품이 선보인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2022 우수작가 초청기획전'으로 김수범 작가의 '한중가 - 동자상의 노래'전을 10일부터 22일까지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김수범 작가는 1980년대 제주에서 민중미술의 시작을 알린 그림패 보ᄅᆞᆷ코지의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5회의 개인전 및 4·3미술제, 제주미술제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고 탐라미술인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봄부터 진행해 온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의 '2022 우수작가 초청기획전'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및 미술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는 제주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하고 있으며, 앞서 세 명의 작가의 전시를 진행했다.

김태관 원장은 “문화예술진흥원은 우수작가 초청기획전 및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미술 분야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미술 전시 프로그램으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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