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금융의날 기념식서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대통령상 표창 수상
국무총리상 박정해 무지개마을 원장, 금융위 표창 영도종합건설·탑동365의원

제7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저축·투자부문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재)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마이클리어던 신부.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은행이 추천한 고객들이  ‘제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 등 수상을 휩쓸었다.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25일 열린 ‘제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은행이 추천한 거래고객인 (재)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마이클리어던 신부), 박정해 무지개마을 원장, 고영두 ㈜영도종합건설 대표, 김형준 탑동365의원 원장이 각각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및 금융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우혁 제주은행장은 “제주은행 거래고객이 ‘금융의 날’을 맞이해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제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저축의 참된 정신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대내외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7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저축·투자부문에  △대통령표창 : (재)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국무총리표창 : 무지개마을 원장 박정해 △금융위원장표창 : ㈜영도종합건설 대표이사 고영두△탑동365의원 원장 김형준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재)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마이클리어던 신부)는 1954년 아일랜드 출신의 故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가 제주도에 정착하면서 설립한 단체로 목장과 사료공장, 방직공장 등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으로 요양원, 양로원, 경로당, 유치원, 어린이집을 설립하여 주민의 의료 및 복지 향상에 노력하였고, 청소년 복지시설인 ‘성이시돌 젊음의집’의 운영을 통해 청소년 복지 개선에 헌신했다.

특히 가난한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의료 혜택 지원 및 복지 향상에 노력했고 지역주민과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근검절약’ 정신을 바탕으로 한 저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박정해 무지개마을 원장은  43년간 일선 현장의 사회복지사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전문성으로 보호아동, 노숙인, 정신장애인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시설 이용자의 사회복귀 촉진, 도내 사업체들과 연계한 취업현장 발굴 및 훈련 실시, 금융기관과 연계한 저축습관 장려 등 소외 계층의 삶과 질 향상은 물론 복지융성, 저축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금융위원장표장을 받은 영도종합건설 고영두 대표이사는 노사화합의 기업문화 정착, 협력업체와 상생, 기업이윤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을 경영이념으로 삼아 20년 이상 노사분규 없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 국가유공자에 대한 주거개선 지원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나눔 실천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근검절약을 기반으로 한 저축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김형준 탑동365의원 원장은 제주도 최초로 야간·휴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탑동365의원을 개원한 이후, 현재까지 제주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소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16년 이상 이어져 온 사회복지시설 촉탁의사 봉사활동, 어려운 아동의 수술비 지원, 의료장비 부족 시설에 의료기기 기증 등 의료와 관련된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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