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야당이 모든 현안을 정쟁으로 몰아가더라도 정책을 챙기는 국감을 거듭 다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11일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북한이 여러 가지 핵실험하는 상황에서 국민들 안보불안 등에 있어 국민의힘은 국민을 안심시키는 정책국감"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정권 때부터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이 자료제출 요구 자체를 정쟁국감이라고 비판하고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시아버지가 며느리 부엌 살림을 뒤지는 것 같다'고 비판했지만 우리는 피감기관에 대해 충실한 자료 제출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북한의 도발이 과감해지고 우리나라 전략 목표물에 대해 방향만 바꾸면 타격할수 있다는 호전성을 들어내고 있지만 우리는 한미연합방어훈련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불안이 매우 높다면서 이것들이 민주당 정권하에서 북한에 핵무장할 시간을 주고 결과이지만 이제 안보 책임은 정부여당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국방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북한 김정은에 대한 경고나 비판을 한마디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지금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극단적인 '친일'이 아니라 극단적인 '친북' 아니냐"면서 지금 우리를 누가 위협하고 있는지 우리의 주적이 어디 있지 모르냐"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