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구는 최근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찬일 남부수도권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600매(30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전달 모습/제공=남구청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전달 모습/제공=남구청

이번 온누리상품권은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의 추석 나눔 사업인 2022년 추석나눔 동백 만개[萬開]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남구에 전달된 것이다.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2011년부터 남구에 온누리상품권, 여름이불세트, 전기매트, 생필품세트 등의 이웃돕기 성품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찬일 남부수도권영업본부장은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도 "사용의 폭이 넓은 온누리상품권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도 추석을 맞이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남구 관내 洞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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