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삼성·서귀포여고 대상…연세대 재능기부로 진행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대학전공 탐색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부시장 오임수)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학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연세대 학생들은 프로그램 당일 신청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전공설명회 및 진로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18일은 삼성여자고등학교, 19일 오전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오후 남주고등학교, 총 3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전공과목은 관내 고등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경영학과 ▲교육학과 ▲영어영문학과 ▲식품영양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바이오융합학과 ▲치의학과 등 20개의 다양한 과목이 선정되었다.
강인실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장은 “2022년 대학전공 탐색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고등학생들이 정보의 홍수속에서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는 기회로 삼고, 자기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여 대학진학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는 3개 고등학교 685명의 학생(17개 전공)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 참여학생 만족도 결과는 98.6%로 집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다수 학생들은 재학중인 대학생 선배에게 졸업 후 진로방향이나 전공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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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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