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진위 공동대표단, 강원도청·정선군청 방문 공문 전달-
-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공동협약 건의서 발표-
- 권역별·도별 경쟁 치열, 도가 앞장서 이끌 것 요청-
- 김진태지사 16일 정선군 현장방문에서 공동협약 의지표명 기대-

(정선=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강원도내 대표적인 15개 민간 단체·기관들이 참여해 결성한 “올림픽 국가정원 강원도민 추진위원회”에서는 12일 강원도청과 정선군청을 각각 방문해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강원도·정선군 공동협약 체결을 촉구하고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 10일 춘천에서 열린 추진위 제1차 공동대표단 간담회에서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도 차원의 지원과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공유하고 빠른 시일 내에 공동협약 체결을 강원도와 정선군에 건의할 것을 결의한데 따른 것이다.

추진위는 이날 도와 군에 전달한 건의서에서 제3호 국가정원을 호남권(1호 순천만), 영남권(2호 울산태화강)에 이어 중부권역 강원도에 조성하는 것은 국가정원의‘권역별 조성’이라는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타당성과 적합성이 매우 크며,“산림자원의 생산적 복원과 자연친화적 활용”이라는 국가정원 조성 취지에도 정확히 부응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강원도와 정선군이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여 150만 도민의 염원을 모아 힘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간곡히 건의하였다.

전영록 공동대표(강원도 이·통장연합회장)는 "영남권인 경남거제 한아세안 국가정원과의 권역별 경쟁 구도 및 같은 중부권역에 속해 있는 충남·충북·대전·세종과의 도별 경쟁 구도에서 올림픽 국가정원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도 차원의 의지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오는 8월 16일 김진태지사가 정선군 시 진행하는 “Go! One-Team 비전공유” 토론회에서 정선군과의 공동협약 체결에 대한 김진태지사의 명확한 의지 표명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강원도-정선군 공동협약 건의서 전문-

강원도는 2018년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하여 자연과 인류의 공존공영을 위한 생태관광경제 거점으로 발전시켜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은 국가가 책임지고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올림픽 유산의 사후활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국내·외에 표명하는 것입니다.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은 국제평화에 기여하는 글로벌 올림픽 관광문화 거점 구축, 강원도 생태관광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 및 탄소중립시대 차별화된 지역균형발전 추진에 커다란 의의가 있습니다.

제3호 국가정원을 호남권(1호 순천만), 영남권(2호 울산태화강)에 이어 중부권역 강원도에 조성하는 것은 국가정원의 권역별 조성이라는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타당성과 적합성이 매우 크며, 산림자원의 생산적 복원과 자연친화적 활용이라는 국가정원 조성 취지에도 정확히 부응하는 것입니다.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은 대한민국 5천 2백만 국민에게 건강한 치유와 회복의 에너지를 전달할 것이며, 강원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생태관광 메카 강원도로 우뚝 서서 정원경제 랜드마크 강원도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에 올림픽 국가정원 강원도민 추진위원회는 강원도와 정선군이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여 150만 도민의 염원을 모아 힘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간곡히 건의드립니다.

-2022년 8월 12일-

올림픽 국가정원 강원도민 추진위원회,올림픽 국가정원 강원도민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단,강원도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 안동규,재경 강원도민회 회장 김천수,강원도 이·통장연합회 회장 전영록,강원도 시·군 번영회연합회 회장 정준화,강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전금순,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 회장 이건실,강원도 새마을회 회장 박형배,강원도 주민자치회 회장 이정운,강원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송승철,강원도 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재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 부의장 최 윤,강원도민일보 대표이사 김중석,강원일보 사장 박진오,G1 강원민방 사장 허인구,강원대학교 교수 신윤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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