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신평면을 끝으로 14개 읍면동 순방 마쳐...진솔한 대화 통한 현장중심 행정 전환 평가

(당진=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이 11일 신평면을 끝으로 민선8기 14개 읍·면·동에 대한 초도순방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달 18일 합덕읍을 시작으로 진행된 순방에서 오 시장은 민선 8기에서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 중인 여러 공약들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며 현장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을 알렸다.
오 시장은 ▲기업 및 민간투자 유치 ▲민원 처리 기간 획기적 개선 ▲지역균형발전 ▲수소클러스터 조성 ▲호수공원 추진 ▲삽교호 준설 ▲당진의료시설 확충 ▲정주환경 개선 등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시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14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오 시장은 오랜 행정 실무와 사회생활 경험 등을 바탕으로 각 읍․면․동에서 건의된 주민 의견을 ‘현장 중심’ 관점에서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성환 시장은 “시민 목소리에 더 가까이 귀를 기울여 시민행복과 당진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경제도시 당진’으로 나아가는 민선8기 시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힘을 모아 달라”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순방에서 건의된 사업 중 급박한 사업은 올해 추경 예산에 반영하고, 나머지 사업들도 그 시급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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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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