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건강증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할 터

                                                         (사진=익산시) 친환경 방역 모습
                                                         (사진=익산시) 친환경 방역 모습

(익산=국제뉴스) 이정권 기자 = 익산시는 여름철을 맞아 모기 매개 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방역 소독에 나선다.

익산시보건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보건소와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과 풀숲, 하수구 등 취약지역에 연무·연막소독과 유충구제를 활용한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

물과 살충제를 적절히 희석해 사용하는 친환경 방역 소독은 인체에 해롭지 않으며 시간제한을 받지 않고 잔류 지속성이 커 소독 효과가 크다.

특히 자가소독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방역 장비인‘수동식 분무기’를 대여하고 방역 약품 총 6종(살충제·유충구제·바퀴벌레약·개미약·살서제·진드기기기피제)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초부터 다중이용시설 11개소에 해충 유인 살충기 64대, 미륵산 2개소, 용화산, 함라산, 배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가동 중이다. 
 
한편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위생 해충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감염병을 예방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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