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일할 터

                                                        (사진=익산시의회) 의원 선서 모습
                                                        (사진=익산시의회) 의원 선서 모습

(익산=국제뉴스) 이정권 기자 = 제8대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오는 30일 4년간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8대 익산시의회 전반기에는 조규대 의장, 윤영숙 부의장, 후반기에는 유재구 의장, 박철원 부의장이 선출돼 4년간 익산시의회를 이끌었다.

제209회 임시회부터 제242회 임시회까지 정례회 8회, 임시회 26회, 총 34회의 회기를 통해 익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쉴 틈 없이 펼쳐왔다.
 
해마다 행정 사무감사를 통해 총 1,815건의 시정을 요구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또한, 시정 질문은 53건(7대 27건), 5분 자유발언은 176건(7대 114건)으로 시정의 여러 문제들을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이와 함께 6개의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의원 발의 조례는 208건으로 7대 76건에 비해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으며,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시 유치 건의문’,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보편 지급 건의문’,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결의안’ 등 총 28건의 건의안 및 결의안을 채택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 임시회를 개회해 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 사업을 담은 추경 예산안을 처리하고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중앙동 침수피해 시, 행정 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피해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에 적극 노력했다.

아울러, 의정 소식지,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정활동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이 익산시의회의 전 회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2021년을 의정 혁신의 해로 삼고 청렴 결의대회, 청렴 교육 등을 통한 청렴도 향상에도 부단히 노력해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책임성이 확대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해 자치분권이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관련 조례 및 규칙을 제·개정하는 등 제도를 정비하고, 익산시와 원활한 인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6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토록 했다.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익산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익산시의회는 시민 곁에서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익산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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