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복심, 홍성헌)는 지난 21일 간병 등으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 부부 2쌍을 대상으로 웨딩패키지 및 외식 데이트를 지원하여 부부 유대감을 강화하는‘리마인드 웨딩’사업을 추진했다.

참여 어르신 중 한 분은 눈물을 훔치며 “결혼 사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드레스를 입게 되어 행복하고,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되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복심 위원장은“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셔서 보람을 느끼며, 해당 사업을 확대·운영하여 노인분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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