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부상일·김한규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11분 기준 제주시을 보궐선거 개표율은 52.12%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37%의 득표율을 얻은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는 47.1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5.43%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김한규, 부상일 두 후보는 개표가 진행될수록 분위기가 점차 달아오르며 개표 완료까지 엎치락 뒤치락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제주에서는 정치신인으로 민주당에서 전략공천을 받았고,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4번이나 도전했지만 모두 낙선했지만, 이번에 5번째 도전에서 공천을 받았다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민주당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제주시을 전략공천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