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4일 비대면으로 개최…"마음 따뜻한 축제로 마무리"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26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가 이틀간의 일정(4월 23일~24일)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도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사리축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특산물 중 하나인 고사리를 테마로 진행됐으며, 서귀포시 남원읍 중산간들녘과 해안변 올레코스 일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일 동안 축제가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으며 지금까지 4.5천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공연 사이사이 다양한 영상 프로그램 송출과 더불어 축제 관람객들의 실시간 댓글 참여 등으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성우 남원읍 축제위원장은 “도민과 관광객 그리고 온라인 생중계로 다양한 계층 모두가 하나되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축제였다"며 "위축됐던 지역 축제들이 이번 고사리축제를 시작으로 기지개를 켜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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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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