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도민카페서 기자회견…"반대측과 협조하며 나갈 것"
"제2공항 조속한 건설만이 갈등 해소, 미래로 나아가는 최선의 길"
![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1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국토부장관 지명 지지를 환영하며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사진=문서현 기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204/2446720_2441302_2451.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원희룡 국토부장관 지명 지지를 환영하며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1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당선자는 원희룡 지명자에게 가장 중요한 국토교통부장관 임무를 맡겼다"며 " 원희룡 후보자의 기획력, 추진력, 경륜 등을 모두 면에서 평가해 적임자로 지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원희룡 후보자는 제주도지사 시절 제2공항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문재인 대통령과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 제주도의회 발목 잡혀 한 발짝도 나서지 못했다"며 "대권을 바라보는 강한 야당 도지사였기에 더욱 그의 추진 의지를 견제하고 반대하는 정치공세를 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윤석열 당선자는 선거공약부터 국민(도민)의 안전을 우선시 하며 제2공항을 조속히 건설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러한 공약과 정책수립의 중심에 원희룡 후보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제2공항의 주무처인 국토교통부 장관에 원희룡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며 원희룡 후보의 국토부장관 지명을 적극 환영했다.
이들 단체는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만이 분열의 고리를 끊고 갈등을 해소해 미래로 나아가는 최선의 길"임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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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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