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3시 청주시 흥덕구 선거사무소(가로수로 1363, 옛 문영주산부인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과 박덕흠·이종배·엄태영 의원 등 도내 현역 의원들을 비롯해 경대수·김수민 지역위원장 등 충북도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김 예비후보의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
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내정자와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 내정자도 참석 예정이며,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태흠 의원, 박대출 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충북도내와 중앙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도 다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한반도의 중심 충북,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으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충북의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충북 괴산 출신의 김 예비후보는 청천초와 청천중, 청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치과대학을 졸업해 치과의사로 활동하다가 연세대 경제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정치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4선 국회의원과 과학기술부장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윤석열 국민캠프 인재영입위원장을 거쳐 현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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