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부터 3월 9일 본 투표까지 12번 김재연과 함께 세상을 바꾸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재연 진보당 대통령 후보는 3일 충북지역 유세 중 거대 양당 후보들의 단일화 소식을 접하고 "우리 국민들께서 거대 양당의 공고한 벽이 더 단단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실 것"이라며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합의를 비판했다.
김재연 후보는 "국민과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후보, 노동자 서민의 이야기를 담고 실천할 수 없는 후보에게 던지는 표야말로 죽음표 사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재연은 그동안 정치에서 철저히 소회되어 왔던 배제되어 왔던 노동자 농민 차별받는 여성과 청년들의 이야기를 정치의 한가운데로 모시는,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그 노동의 가치가 빛나는 세상을 향해서 뚜벅뚜벅 진보정치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또 "사전투표에서부터 3월 9일 본 투표까지 김재연이 만들어낼 새로운 진보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고 그 손은 뜨겁게 잡아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김재연 후보는 이날 충북 진천의 '풍림 아이원 아파트' 건설현장 유세를 통해 "건설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안전한 집을 지었듯이 건설노동자들이 주인이 되어 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려면 정치혁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 1번을 찍어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지겠지만 1번이나 2번이나 지난 30년간 기득권 재벌체제의 편이지 노동자의 편을 든 사람은 없었다"며 "1번과 2번이 아닌 12번 김재연과 함께 세상을 바꾸자"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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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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