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제2공항 건설촉구범도민연대, 윤석열 후보 지지 기자회견
"국회의원 권력 자기들 정치적인 이권 카르텔 위해 사용" 지적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제2공항 건설촉구범도민연대는 제2공항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제주 제2공항 건설촉구범도민연대(성산읍청년희망포럼·제2공항 정상추진위)는 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을 정상추진을 바라는 도민여러분께 제2공항 완성을 위해 정당을 떠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지난 6년간 제2공항 정상추진을 외쳤던 우리들은 문재인 정부의 자기 사람 챙기기, 진영의 논리로 국민들 둘로 셋으로 갈라치기 하며,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국책사업을 7년째 손을 놓고 도민을 우롱하며 지연해 왔다"고 성토했다.
또 "지역의 국회의원과 민주당정치인들은 온갖 반대 이유를 들이밀며, 도민들을 갈라 놓고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제2공항 사업을 방해하고 훼방 놓았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지역구 의원인 위성곤의원은 제2공항 진행 절차에 고춧가루 뿌리는 제2공항 사업의 발목을 잡는 행태로 정상 추진을 기대하는 주민을 기만했다.
송재호 의원은 수려한 말솜씨로 면담자리에선 추진을 약속하고 언론인터뷰에서는 제2공항 대안을 이야기 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였다.
오영훈 의원은 제2공항 출구전략으로 정석비행장을 꺼내 들었다가 도민여론 못매를 맞고 사그러 들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느닷없는 해저터널을 들고 나와 제주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양 아니면 말고식으로 던졌다.
![제주제2공항 건설촉구범도민연대는 제2공항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사진=문서현 기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203/2419163_2412369_3752.jpg)
이들은 이처럼 더불어민주당 3인의 국회의원들의 비상식적인 행태를 조목조목 꼬집으며 "도민을 어루만져야 할 국회의원의 권력을 자기들의 정치적인 이권 카르텔을 지키기 위해 쓰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이 이들 단체는 "더이상 더불어민주당은 제2공항을 추진할 마음이 없다는 것과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행태가 만천하에 드러났고, 이재명 후보 또한 제2공항에 대한 공약은 없었다"며 "윤석열 후보의 제주공약을 들으면서 드디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그런 나라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를 찾게 됐다"고 윤석열 후보를 지지할 것을 분명이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도민의 일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꼬 이번 9일 기호2번 윤석열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제주제2공항 건설촉구범도민연대는 제2공항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사진=문서현 기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203/2419163_2412370_3810.jpg)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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