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제 168차 정기회의' 온라인 화상회의. 사진=구로구청
2022년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제 168차 정기회의' 온라인 화상회의. 사진=구로구청

(서울=국제뉴스) 강도영 기자 =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는 이성 협의회장(구로구청장)의 진행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168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 자치구의 공동현안을 논의했다고 2월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 협의회장을 비롯 모두 25명의 구청장(부구청장 대리참석 7개구 포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조인동 행정부1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장 등이 1부 서울시-자치구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이성 협의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시민 건강을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방역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와 연석회의로 열린 1부에서는 은평구에서 제안한 '코로나 생활지원비 국고 보조사업 매칭비 개선 건의'를 논의하며,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의 공동 사안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더불어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어서 서울시에서는 총 7건의 협조사항을 구청장들과 공유하고 자치구의 협조를 당부했다. 

협의회 자체 회의로 열린 2부에서는 용산구에서 제안한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본 사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 자치구별 현황을 파악한 후, 추가로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자치구 우수사례로는 총 9건의 우수행정 추진 사례가 공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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