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가 만났다.(사진=최대호 안양시장SNS)

(안양=국제뉴스) 김규리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를 만나 "국위선양하고 돌아온 안양의 아들 황대헌 선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 열렬하게 환영합니다"라면서 안양의 아들 황대헌 선수가 안양시청에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입국이후 바쁜일정에도 잊지않고 안양을 찾아 준 황대헌 선수에게 너무도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황대헌 선수도 "안양인재육성재단의 장학지원이 늘 힘이 되어 훈련에 정진하며 기량을 갈고닦을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 시장은 "안양빙상장에서 꿈을 키웠고, 안양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금지원과 부단한 노력으로 당당히 세계 정상의 선수가 되어 돌아온 우리 황대헌 선수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긴 어둠의 터널 속에 한 줄기 빛같았던 황대헌 선수의 선전은 우리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고도 평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에게 안양의 자랑이 되어주어 감사합니다"면서 "안양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어주어 감사합니다"라며 황대헌 선수의 앞날에  더 큰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늘 응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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