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6,20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9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1월 4주 주간집계 대비 3.2%p 오른 43.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0.4%p 하락한 38.1%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8%p 하락한 7.5%,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0.1%p 상승한 2.5%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2.3%, 없음은 4.3%, 모름/무응답은 1.8%를 보였다.

차기 대선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전 주 대비 3.4%p 오른 49%, 이 후보는 3.4%p 하락한 40.8%를 기록했다.

안철수 후보는 0.4%p 상승한 4.2%, 심상정 후보가 0.6%p 하락한 0.5%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는 1.5%, 없음/잘모름은 4.0%.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