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6일 충남 서산을 찾았다.

김 씨는 2박 3일간의 충남일정 중 마지막 날 일인 6일 오후 1시 반경 해미국제성지에 도착했다. 

도착 시간에 맞춰 마중 나온 60여 명의 지지자들과 민주당 서산·태안 지역 당원들은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김혜경 씨를 환영했다. 

환영나온 지지자들을 향해 김 씨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김 씨는 해미국제성지 정문에서 지지자들과 사진촬영 후 한광석 주임신부의 안내로 순교지를 둘러보고 영내 사무실로 이동해 맹정호 서산시장 등과 담소를 나눴다. 

해미국제성지는 지난해 11월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승인·지정받았고, 2021년 3월 교황청은 이를 최종 선포한 바 있다. 

서산시는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로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김 씨는 이날 서산방문 일정을 마친 뒤 오후 2시 반경, 2박 3일간의 충남일정 중 마지막 방문지인 예산군을 향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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