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국제뉴스) 김규리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7일 "지속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APLC(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 창립총회 후속 회의에 참석해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약속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 48개국 300개 도시가 지속가능한 학습도시화를 위한 협력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창립총회 후속 회의에는 지난 총회 결과와 회원 도시 발표와 주제토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학습도시와의 협력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학습도시의 필요조건이다. 아시아 태평양이라는 세계 최대 권역에서 구체적 실천의 기틀을 마련하는 큰 의미"라고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세계적인 전염병에도 배움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학습은 인간의 기본 욕구이며, 세상과 소통하는 연결고리이며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이다"고 했다. 

나아가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우리는 비대면 교육을 통해 새롭고 자유로운 학습방법을 경험했다"면서 "우리는 뜻밖에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미래 평생학습에 한 걸음씩 더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07년부터 평생학습도시를 추구해 온 안양시가 각각의 학습도시가 가진 저력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일에 최선의 노력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발걸음에 함께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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