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현재, 강원도는 대체로 맑으나, 강원북부동해안은 구름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끼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또 "동풍이 강화되면서 동해상에 위치한 비구름대가 유입돼, 강원도 북부동해안은 오늘(4일) 새벽(00~06시)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4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강원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4일) 아침기온은 강원내륙 13~16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3도, 강원동해안 17~19도로 강원내륙과 산지의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하로 낮겠다.
한편,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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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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