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동작구 사회적경제 기업 ㈜쉐어플러스는 오는 6. 25 전쟁 71주년을 기념하여 춘천시청과 함께, "한국에서 에티오피아참전용사 발자취를 찿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 동작구에 거주중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후손을 참여 대상으로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와 자매결연(2004년)한 춘천시청을 방문하고,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탑추모식(전사자122명)과 에티오피아 기념관을 견학하여, 참전비디오 관람, 전투과정, 상황, 물품 등 참전 전시품과 에티오피아 풍물 전시관에서 에티오피아의 역사,문화,종교,생활풍습을 관람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의 닭요리와 비슷한 춘천의 향토음식인 닭갈비체험과 춘천의 자랑인 소양댐을 견학하고 에티오피아 커피를 수입하여 공급하는 코빈즈커피공장에서의 커피시음과 춘천-서울 간 청춘열차 탑승으로 마무리되는 본 행사는 국내에 거주하는 에티오피아 후손들이 “한국에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발자취를 찾아보자”는 프로그램 취지로 기획되었다.

사회적경제기업 ㈜쉐어플러스는 개발도상국 주민의 경제 및 건강 격차 해소와 소외된 제3세계 문화의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온의 ”국민참여예산 사회적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거주 에티오피아 주민들의 ‘정체성확립’과 지역 공동체일원으로 국내에서 자국의 문화와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자국의 자부심과 지역내 공동체 일원으로 참여의식을 접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김서중 기자
ipc007@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