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류된 심사안건 제393회 임시회에서 처리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의회 제392회 임시회의 남은 일정은 전면 취소된다.

3일 제주도의회 따르면  최근 의회사무처 직원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감염확산 방지 등 방역강화를 위해 이날 오후 좌남수 의장 주재로 의장단·상임위원장 회의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회 내 대면 최소화 및 집합 자제를 위한 선도적인 조치로, 이번 회기에서 보류된 심사안건에 대해서는 17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된 제393회 임시회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 2월 28일 의회사무처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전 의원 및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청사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대응조치를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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