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기준으로 암 유병자가 200만 명이 넘어섰으며 이는 국민 25명 중 1명 꼴로, 더 이상 암은 우리와 거리가 먼 질병이 아니다. 암 역시 면역력 저하가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암세포를 독자적으로 판단하여 사멸시키는 NK면역세포치료가 이목을 끌고 있다.

면역세포 중 암세포를 제거하고 사멸하는 세포는 내츄럴 킬러 세포, 즉 NK세포라고 불리는 면역세포이다. NK세포는 모든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는 면역세포로 암세포의 사멸에 최적화된 존재이다. 암세포는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 수시로 성질이나 모습을 바꾸는데 암세포가 다양하게 변화를 해도 NK세포는 독자적으로 판단한 후 공격을 가한다.

NK세포가 암세포 발견 시 퍼포린이라는 공격인자를 암세포에 뿌려 구멍을 내고 그랜자임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를 주입하여 암세포를 사멸시킨다. 또한 다른 면역세포의 증식을 유도하여 무너진 면역시스템을 재건시키는 역할도 하게 된다.

NK세포면역치료는 이러한 NK세포를 환자의 혈액에서 채취해 암세포에 대한 공격력을 강화시켜 다시 환자의 몸속에 투여하여 면역력을 향상하는 원리이다. 환자의 혈액을 50~60ml를 채혈하여 면역세포를 확보해 14일간 배양을 거쳐 NK세포의 공격력과 활성도를 매우 강하게 만든다. 그 후 세포의 수를 1,000배 이상 증식시켜 다시 환자의 몸속에 투여하는 것이다.

핵심은 NK세포의 고활성 배양기술에 있다. NK세포는 다루기에 매우 까다로운 세포로서 매일 세심하게 관찰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세포에 가해지는 자극의 종류와 강도, 타이밍 등도 세밀하게 결정하고 세포 배양약을 수시로 세포 상태에 맞춰 변경하는 방법으로 배양이 진행된다.

NK세포면역치료는 아직까지 면역자극으로 인한 발열 반응을 제외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면역 부반응의 경우도 여러 번 나눠서 시술함으로서 컨트롤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일본은 2000년 초에 기존의 표준치료와 병행하는 방법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엘바이오는 일본 NK세포 전문 병원의 한국 파트너로 일본병원은 고활성의 NK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하는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1만 건 이상의 치료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엘바이오는 환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1:1 맞춤형 풀케어 의료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풀케어 서비스는 일본병원 치료, 의료통역, 항공권, 숙박, 식사, 현지 가이드, 이동 차량까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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