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반웰스 거의1지구 공동주택 체비지 2필지 679억여원에 매입
(주)대우건설(브랜드순위 5위권내 푸르지오) 공동주택건설 시공사로 참여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주)어반웰스(대표이사 한종희)와 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체비지 매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미시,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체비지’ 매각.(사진=구미시)
구미시,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체비지’ 매각.(사진=구미시)

구미시에 따르면,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옥계중학교 옆 46만1000㎡(약 14만평)의 면적에 총사업비 814억원을 투입, 2300여세대, 63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지난 2011년 7월 실시설계를 착수, 2017년 12월 실시계획인가를 했다.

하지만, 송전선로 지중화 한전부담금, 배수지 신설 등 타 지역에 비해 기반시설 설치비용이 과다하고, 체비지 또한 타 지역보다 월등히 높아 사업추진에 애로가 많았다.

구미시,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체비지’ 매각.(사진=구미시)
구미시,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체비지’ 매각.(사진=구미시)

이번 협약에는 (주)어반웰스는 거의1지구 공동주택용지 1블록과 2블록 7만8335㎡(약 2만3700평)을 매입하고, 시공참여의향서를 바탕으로 주식회사 대우건설(브랜드 푸르지오)이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건설사업의 시공사로 참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대우건설 관계자는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입도로, 공동주택용지조성, 배수지건설 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토목공사 입찰이 선행되지 않아 아파트건설공사추진에 풀어야할 문제가 많은 지구”라고 말했다.

또 “내년 1월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수행해 구미시에 추진하는 부지정리공사가 완료되면, 푸르지오의 명성에 걸맞게 구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명품아파트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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