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탁 홀몸노인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 펼쳐

(포항=국제뉴스) 김진호 기자 = 포항시 북구 신광면은 8월 29일부터 2일간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집수리봉사단 포항둥지회와 함께 주거가 열악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무의탁 홀몸노인 어르신 댁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신광면 주민복지팀과 시청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가 발굴됐으며 이날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사 기간 이틀 동안 신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포항둥지회 봉사단회원 및 포항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20여 명과 이웃 주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 도배장판, 전기시설보수, 부엌 개보수 생활폐기물 처리 등 집수리 봉사활동에 힘썼으며 더불어 코로나19 방역도 함께 진행했다.
김기출 신광면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댁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이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시자원봉사단 포항둥지회 서중재 회장은 “회원들이 모두 생업이 있고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모두가 뜻을 모아 함께해서 고맙고 기쁘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계층 발굴과 민관이 협동하여 저소득층 주거복지 지원에 계속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선녀)는 주택 수리 홀로 삶 어르신 주택 수리비용 50만 원을 후원 기탁하여 주변의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신광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이웃돕기 사랑실천에 솔선수범하여 지역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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