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협의체 워크숍 개최
읍·면 지역특화사업계획 보고 및 역량강화

지난 23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에 참석한 곽용환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고령군)
지난 23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에 참석한 곽용환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고령군)

(고령=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고령군이 지난 23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체 위원, 관련 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의체 간사의 올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계획 보고와 김승수 똑똑도서관장이 강사로 나서 ‘이웃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올해 읍면지역특화사업은 대가야희망플러스 사업비 3100만원으로 ▲대가야읍 ‘사랑 쏙!쏙! 꾸러미 사업’ ▲덕곡면 ‘건강구급함 갖추기’ ▲운수면 ‘우리지역문화체험’ ▲성산면 ‘냉장고를 부탁해’ ▲다산면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개진면 ‘사랑가득 반찬꾸러미’▲우곡면 ‘슬기로운 안전생활’ ▲쌍림면 ‘똑똑 행복보따리’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백재호 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의 구심점으로서 위기 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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