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도교육청 청도학생수련원(관리소장 최필순)이 지난 11일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 주민을 위해 방역지원과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련원 직원들은 마을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및 노인회관 등을 꼼꼼하게 방역하고 수련원 교육 활동에 활용됐던 마을 주변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원희 장연리 이장은 “어르신들일수록 면역력이 약해 노인 이용 시설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수련원 직원들의 방역 소독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필순 관리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수련 기간 인근 주민들의 배려에 보답하고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도학생수련원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