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는 이번 총선에서 후보자 경갱률이 낮아 진 것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간 후보단일화가 이루졌고, 지난 18대 총선 당시 207명의 후보를 냈던 평화통일가정당이 총선에 출마를 하지 않아 이 같은 경쟁률을 보였다.
제19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자를 정당별로 살펴보면 ▲무소속 257명 ▲새누리당 246명 ▲민주통합당 210명 ▲자유선진당 52명 ▲통합진보당 55명 ▲창조한국당 3명 ▲국민생각 20명 ▲친박연합 4명 ▲국민의 힘 1명 ▲국민행복당 22명 ▲기독당 4명 ▲녹색당 2명 ▲대한국당 1명 ▲미래연합 5명 ▲민주통일당 1명 ▲불교연합당 1명 ▲정통민주당 32명 ▲진보신당 23명 ▲청년당 3명 ▲한나라당 1명 등 모두 19개 정당 670명, 무소속 257명등 모두 927명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종로로 10대 1이었고 전남 여수 갑이 9대 1 광주 동구 등이 8대 1로 뒤를 이었으며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 성동 갑 등 40여 곳으로 2 대 1을 기록했다.
최고령자는 82세의 국민행복당 소속으로 경기 김포에 등록한 김두섭 후보다. 최연소자는 25세의 미래연합 소속으로 경기 안성에 등록한 정선진 후보다. 50대 후보는 444명, 40대 242명, 60대 185명의 순이다.
후보자들은 오는 29일 0시부터 공식 선거전에 돌입하고 내달 자정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벌이게 된다. 부재자 투표는 내달 5~6일 시행된다. 본 투표는 4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000여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조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