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국토 교통부 (하남,미사지구 전철 노선도)

(서울=국제뉴스) 김광섭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늘 14시 하남선 기공식을 개최한다. 하남선은 광역철도중 최초로 경기도, 서울시등 지자체 주도로 건설는 사업이다.

하남선은 총 사업비 9,90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과 2020년 2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8월 12일 국토부가 승인한 3공구 우선시공분의 사업계획에 따라 착공하고 내년까지 전체공구를 착공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종점인 상일동에서 하남 미사, 덕풍동과 창우동까지 연결하는 총 7.7km 5개소의 역사를 건설하며, 서울시가 1개공구, 경기도가 4개 공구를 시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10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하남에서 서울 종로까지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하남 미사지구 등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남미사지구 입주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상일~풍덕구간은 2018년 개통 하고, 덕풍~창우구간은 2020년말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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