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에는 최현호~!’ 지역에 뿌리내리고 생활하는 정의롭고 깨끗한 정치인 약속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6전7기 불굴의 오뚝이 자유한국당 최현호 청주서원구 당협위원장이 16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해 "4년전 20대 총선 시 '최현호 당선이라는 30분간의 행복'은 일장춘몽으로 끝이 났지만 '2번에는 최현호~!'라는 슬로건 아래 '될 만큼 뛰자'는 목표를 세우고 오늘 다시 출발선에 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입법기관으로서의 책무는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의 예산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에 뿌리내리고 생활하는 실질적인 지역 주민이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돼야 언제나 무한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지역 친화적인 국회의원의 표상이 되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언제나 소통하는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거나 비겁하게 살지 않겠다"며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제대로 하며 더 나은 내일, 살기 좋은 서원구와 청주시의 내일을 생각하는 정의롭고 깨끗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민생파탄', '경제폭망', '안보불안', '외교고립'에 '내로남불'의 기망적 행태로 국민을 속이고 있는 민주당 정권은 더 이상 안 된다"며 "행정과 사법권을 장악한 민주당 정권은 이제 입법권마저 자신들의 손에 틀어쥐고자 선거법마저 1+4라는 기형적 행태를 통해 개정하고 장기집권의 길을 열려고 하는데 이것만은 반드시 막아 민주당 정권을 심판할 것"을 촉구했다.
충북 보은이 고향인 최 위원장은 청주고와 충북대학교 법학과 및 동 대학원을 나온 법학박사로 충북대학교 초빙교수와 청주시 재향군인회 고문, 경주최씨 충청북도 종친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선거 120일 전인 오는 17일부터 에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본 후보 등록은 2020년 3월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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