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협엽, 11월 30일까지 역세권 명소 홍보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경철)는 '대전 방문의 해' 방문객 유치와 역세권 명소 홍보를 위해 '지하철 타고 뚜벅이 여행'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펼친다.

▲ 지하철 타고 뚜벅이 여행 스템프 투어.포스터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지하철 타고 뚜벅이 여행'에 나오는 역세권 명소 가운데 3개 코스를 선정했으며, 이중 선택 코스를 완주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1코스는 <대전역>-전통시장-소제동 철도관사촌-<대동역>-대동 하늘공원 및 벽화마을이며 2코스는 <중앙로역>-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대흥동 은행나무길-테미오래-대전근대사전시관-<중구청역>이다. 3코스는 <정부청사역>-대전센트럴파크-<월평역>-유림공원-온천공원-<유성온천역>이다.

참여방법은 선택한 코스 안에 있는 지정역사에서 스템프투어 리플릿(패스포트)를 수령한 후 명소를 탐방하고 인증샷을 찍어 지정 역사에 제출해 스탬프 날인을 받으면 된다. 명소별 스템프 날인을 모두 모으면 투어 완주 기념품(수제순수건)이 지급된다.

기념품은 1개 코스 이상 참여자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대전 방문객은 코스에 상관없이 2개 장소의 이상을 탐방하면 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도 '대전지하철 타고 뚜벅이 여행' 스탬프 투어 SNS 이벤트를 펼친다.

개인 SNS 계정에 해시태그(#대전지하철뚜벅이여행)와 함께 스템프 투어 날인 및 방문지 사진을 업로드하면 '좋아요' 숫자 기준 상위 50명을 선정해 기념품(카페라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SNS 이벤트 결과는 12월 중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경철 사장은 "대전에는 계족산 산림욕장, 대덕연구단지, 고암 이응노미술관 등 큰 여행명소도 많지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서 즐길 수 있는 소소한 명소도 많이 있다"며 "도시철도 타고 걸어서 갈 수 있는 역세권 명소에 많이 구경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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