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지난달 31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면장 예규길) 풍각쟁이 광장에서 600여 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풍각면민을 위한 가을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풍각면 청년회(회장 변필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바쁜 수확기, 힘든 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문화생활 기반이 부족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화합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음악회는 2080 난타팀, 차산농악 사물놀이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국악, 가요,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이뤄져 관람객에게 즐겁고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변필규 청년회장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바쁜데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날 가을음악회가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 화합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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