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집행부 선출 관련 전격 합의, 법적소송 취하

(태백=국제뉴스)오형상 객원기자 = 태백시 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이하 현대위)가 신임 집행부 선출관련, 제기된 법적 다툼이 재판을 앞두고 소송당사자간 전격적인 합의로 소송을 취하,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수 있게 됐다.
이날 회동에 현대위 △박인규 위원장, △김호규 前위원장, △박무봉 위원장 입후보자, △김희철 수석부위원장 후보자가 19일 오후 현대위 사무실에서 만나 새로운 집행부 선출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에 대해 김호규 前위원장(선관위원장 겸임)이 절차상 문제 등 모든 사항에 대해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하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의사 표명에 소송제기 당사자들은 태백시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제기된 소송을 취하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신임집행부 선출과정에서 발생된 법적다툼이 일단락됨에 따라 대 정부, 대 강원랜드와 제기된 각종 지역현안에 집중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대위 신임집행부 선출로 인한 소송당사자인 김희철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오는 20일과 27일 재판 심리예정인 △부위원장 지위확인 소송, △총회결의 부존재소송, △징계처분 무효 소송을 19일 오후 취하 했다.
오형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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