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1동, ‘제3회 태평마을축제 왁자지껄 한마당’ 개최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25일 대전 중구 태평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자)는 태평아파트와 쌍용예가아파트 사이(태평시장 인근) 행사장에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태평마을축제 왁자지껄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축제는 태평1동축제추진위원회, 태평시장상인회와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 태평동마을배움터상상마을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의 마을공동체가 함께 준비했다.
일자 선정, 프로그램 구성, 홍보 등 주민들이 소통하며 직접 준비한 축제는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많은 주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태평중학교 학생의 댄스, 유평초등학교 학생의 점프밴드, 나라사랑 아리랑 플래시몹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난타공연, 우리마을 장기자랑, 마을노래자랑, 밴드와 마을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위한 축하공연이 무대에서 이어졌다. 또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확산과 자원순환을 위한 벼룩시장, 올바른 분리배출 해보기,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저렴한 먹거리부스까지 마련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이미자 동장은 "우리 주민의 손으로 시작된 태평마을축제가 3번째를 맞이해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축이 되어, 모든 주민이 함께 즐겁게 즐기는 자리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축제 준비에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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