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 풍각면 청년회원들과 청도 차산농악회원 등 50여 명이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지난 16일 지신밟기 행사를 열고 면민의 한해 안녕·소원성취를 기원했다(사진=청도군)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군 풍각면 청년회원들과 청도 차산농악회원 등 50여 명이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지난 16일 지역 관공서, 상가 등을 다니면서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음악회 기금마련과 면민의 한해 안녕·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의미를 두고 열렸다. 이날 행사로 마련된 일부기금은 오는 19일 청년회에서 32개 경로당에 전달할 라면 64박스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변필규 청년회장은 "청년회원들이 하나가 돼 사라져 가는 미풍양속을 계승·발전시켜 면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풍년농사기원을 위해 꾸준히 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