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전라북도 지역산업 진흥계획(안) 확정
(전주=국제뉴스) 고민형 기자 = 전북도가 지역 강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도는 23일 도청에서 지역산업 총괄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전라북도 지역산업 진흥계획(안)’을 확정했다.
지역산업 진흥계획은 주력산업과 비R&D 정책사업에 대한 내년도 중점 추진방향, 예산투자 계획 등 지역산업과 기업 육성에 관한 계획이다.
내년도 지역산업 육성사업 총 예산은 국비(143억원)와, 지방비(54억원) 약 19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전북은 군산 현대중공업 조선소 가동중단,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지역 내 1·2차 협력업체와 전·후방 연관기업의 경영 어려움 확대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또 대기업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은 경직적 수출 구조로 인해 수출액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도 관계자는 "2019년 지역산업 진흥계획을 통해 주력산업을 더욱 튼실하게 하고 사업 다각화와 고도화를 통한 미래 신산업 발굴 육성으로 지역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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